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독일 유학 시 안 가져가도 되는 물건을 알려드릴게요!!
독일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거나
가져가도 쓸모없는 물건이 될 수도 있으니
한번 훑어보고 참고해주세요^^
Lass uns anfangen!!!
1. 샴푸
샴푸는 초반에 독일 도착후 2-3일 정도 쓸 여행용 샴푸만 챙겨 오고
그 후에 사용할 샴푸는 독일에서 사서 사용하세요!!!
독일 샴푸 정말 싸고 좋은 거 많답니다~
그리고 독일 생활 시 아마 초반에 탈모가 올 거예요.
머리 빠짐이 심해서 고민하시는 분 꽤 많고
저도 그중에 한 명이거든요.
저는 한국에서 탈모샴푸를 챙겨 왔지만
석회수랑 상성이 안 맞는 건지 오히려 더 악화돼서
독일 천연샴푸를 사용 중인데 좀 나아지긴 했어요!!!!
위 사진에 있는 팬틴 샴푸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여러 탈모샴푸가 많으니 독일 오셔서 사는 게 더 좋습니다~
2. 핸드크림
한국에서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카밀
독일에서 1-2 유로면 쉽게 살 수 있는 거 아세요!!?
카밀 핸드크림이 아니더라도 유명하고 좋은 핸드크림 많아요~
석회수 때문에 손이 건조해서 그런 건지
한국보다 더 싸고 좋더라고요!!!
제가 사용하는 카밀 핸드크림은 한국 사이트에 보니 2-3배는 비싸던데
한국 가기 전에 엄청 사서 갈 거예요ㅠㅠ
핸드크림 평소에 들고 다니는 분들은
굳이 챙겨 오지 마시고 독일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3. 건강보조제
독일 사람들은 의료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병원 예약시스템이 너무 불편해요...
기본 1-2주 전에 예약을 하거나 예약을 하고 싶어도 못하거나.
저도 병원 가길 포기한 사람이라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건강보조제가 엄청 발달되어있어요!!!!
한국에서 파는 건강보조제보다 값도 싸고 종류도 많고
저는 한국에서 영양제 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 돈이면 그냥 잘 챙겨 먹고 다니자 하고 살았는데
독일 와보니 건강보조제가 너무 저렴하고
다가가기 쉽게 주위에 많으니까 먹게 되더라고요.
굳이 약국에 가지 않아도 드럭스토어에 많으니
평소에 영양제 챙겨 드시는 분들은
독일에서 여러 가지 영양제 눈으로 보시고 선택하세요~
4. 슈렉 팩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독일에도 LUSH 매장이 있어요!!!
저는 독일에는 당연히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ㅎㅎㅎ
저는 올리브영 슈렉 팩을 구매해왔지만
다 사용하면 LUSH에 가서 구매하려고요!!!!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피부관리를 석회수로 인해
틈틈히라도 하게 되니..
LUSH 말고도 키엘, 더 바디샵 등 은근 매장이 있으니
독일 오기 전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 있는지
검색 한번 해보고 오세요~
5. 손톱깎이
손톱깎이 독일에도 당연히 많아요~
드럭스토어에 깔렸어요!!!!!!!
저는 세트로 사 왔는데 진짜 저거 다 안 써요ㅠㅠㅠ
굳이 왜 챙겨 왔을까 싶고 독일에도 많은데...
짐만 되니까 그냥 오세요ㅎㅎㅎ
1-3 유로면 구매할 수 있으니 독일에서 사는 걸로 합니다!!
6. 선물용품
한국에서 독일 올 때 필요한 물건을 찾다 보면
꼭 있는 목록이 바로 선물용입니다.
독일 친구에게 줄 한국적인 선물.
저도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여태 한 개도 못줬어요ㅠㅠㅠ
어학원만 다녀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어학원에 친해질 수 있는 친구들?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나중을 위해 가져온다 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저렴한 걸 사느니
인사동에서 좀 더 가격이 있는걸 소량 챙겨 오시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안 가져오시는 게...
여기에서 가끔 유학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국적인 선물 벼룩시장에 팔고 가는 분들 있으니
그때 그걸 사거나 예쁜 볼펜 같은 거 있으면 그거 주세요~
7. 여행용 아답터
독일도 220V 사용합니다!!!!
Hz가 다르지만 한국 전자제품 독일에서 사용 가능해요!!!
hz가 달라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것만큼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있지만
제가 생활해보면서 느낀 건 절대!!!!!
그냥 한국이랑 똑같았습니다~
전기장판도, 충전기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없어요~
다른 나라로 여행 갈 때를 대비해서 하나쯤 가져와야지~
하지 마시고 여행할 때는 호텔 프런트에서 빌리거나
독일에서 사세요!!!!
여태 저는 여행 다니면서 한 번도 필요 없었어요~
8. 멀티탭
저 같은 분들 있을까요??ㅎㅎㅎㅎ
독일 올 때 멀티탭 챙겨가려고 하신 분~ㅎㅎ
저도 챙겨가려 했는데 자리가 없어 포기했었어요!!!
독일 와서 이케아 갔는데 위 사진과 똑같은 멀티탭을 팔더라고요.
on/off가 가능한 3구 멀티탭
역시 독일도 사람 사는 곳이었답니다~
전기세가 비싼 독일이기 때문에 on/off 기능이 있군요!!!!
사실 얼마 전 독일 유학 예정인데 멀티탭 가지고 갈 거라는
유학 준비생 분을 봐서 이번 목록에 추가해서 적었어요~
정말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챙겨 오지 마세요!!!
9. 마스크
독일은 공기가 참 좋은 나라예요~
당연히 한국 보다죠!!!
비염과 천식이 있는 저에겐 마스크는 필수템이라
독일 올 때 1회용 마스크를 200개나 챙겨 왔는데
여태까지 딱 10개 사용했어요...
그것도 집에서랑 영국에서 감기 걸렸을 때..
독일은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한 번도 못 봐서 가끔 패션용으로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기가 민망합니다ㅠㅠ
저처럼 자리만 차지하는 쓰레기 만들지 마시고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은 1회용이 아닌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천으로 된 마스트로 가져오세요!!!!
10. 수면잠옷
독일 올 때 수면잠옷 한국에서 가져오시는 분들 계신데
독일에도 있어요!!!!!
다른 분들이 못 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비교적 쉽게 찾았답니다~
가격도 위아래 세트 해서 10-15유로 정도??
근데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고~
디자인이... 별 로긴 해요!!!
근데 수면잠옷 입고 밖에 나갈 거 아니니까요~
woolworth에 겨울쯤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부피도 큰 수면잠옷 굳이 가져오지 마세요!!!
총 10가지 알아봤는데요~
캐리어에 챙겨놓으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가져갈 목록에 넣어놨다거나~
당장 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거운 짐 조금이나마 덜어서 가는 게 낫지 않겠어요!!!?
다들 가볍게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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