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 시 챙겨가면 좋을만한 한국 물건 4탄입니다~

오늘은 겨울용품과 전자기기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총 7개니까 꼼꼼히 읽어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십니다~

Lass uns anfangen!!!

 

 

 

 

 

1. 전기장판 or 전기담요

독일에도 전기장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제품이 확실히 다양하고

가격 대비 품질이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은 세탁인 가능한 담요예요!!

장판보다 담요가 좀 더 부피가 작은 것 같아서

담요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는 세탁이 가능한 전기장판으로 가져왔답니다ㅎㅎ

커버만 세탁이 가능한 상품이요!!

저는 집먼지 알레르기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극세사 이불은 사용할 수 없어

면으로 된 커버 세탁이 가능한 전기장판 1인용을 가져왔어요!!

전기세를 따로 내야 하는 집에서 지내시는 분은

전력소비량도 체크해서 가져오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사실 전기장판, 전기담요 둘 다 상관없이

본인이 더 마음에 드는 걸로 가져오시면 되고요~

주의사항은 절대 택배로 보내면 안 됩니다!!!

100% 쫄암트로 가게 되며 세금을 내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절대 절대 택배로 보내지 마시고 직접 캐리어에 넣어오세요!!!

 

 

 

 

 

2. 롱 패딩

독일뿐 아니라 유럽에서는 롱 패딩은 유행상품이 아니에요~

한국에서 흔히 보는 무릎까지 오거나

그 밑으로 내려오는 롱 패딩은 파는 곳도 못 봤을 정도죠.

그래서 길거리에 롱 패딩을 입은 사람은

99% 한국인이라고 말할 정도예요~

초반에는 조금 창피한 것도 있었지만

겨울을 지내보면 얼마나 옳은 선택인지 알게 돼요.

독일의 겨울은 시리다고 할까요..?

분위기 자체도 으스으스한 느낌이라

회색도시처럼 한기가 느껴지는 겨울이랍니다.

해도 오후 4시면 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요!!

시린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선 롱 패딩이 필수입니다.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꼭 챙겨 오시길 바라요~

 

 

 

 

 

3. 핫팩 or 손난로

독일에서 핫팩은 아직 못 봤어요ㅠㅠㅠ

구매하신 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확실히 가격은 한국처럼 저렴하지 않았다고 하셨고

택배로 핫팩을 잔뜩 받으셨다는 분도 있었어요.

다만 쫄암트로 갈지 안 갈지는 장담 못합니다!!

붙이는 핫팩을 사용하신 분들은

독일에서 못 구하니 잔뜩 챙겨 오시면 좋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손난로예요!!

요즘은 충전식 손난로도 있으니

충전식 손난로로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4. 보조배터리

한국은 일반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죠?

하지만 독일에서는 핸드폰 충전을 부탁하는 경우는 없어요.

한국처럼 흔한 일이 아니고

전기세가 비싼 독일에서 개인적인 물건을

충전하는 것은 굉장히 실례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렇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챙겨 다니시는 걸 추천한답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가능하겠지만

그 외 장소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5. 충전기

한국에서는 정품이 아닌 충전기

다이소에서 2-3천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정품이 아니더라도 비싼 편이에요.

충전기는 기본 만원 이상 USB선도 만원 이상이에요.

한국처럼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여러 개 챙겨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정품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한국에서 구매해오세요.

관광 이외의 비자는 텍스 리펀 안되는 거 아시나요?

텍스 리펀을 못 받으면 한국에서 사 오는 게 더 저렴합니다~

그러니 정품만 사용하시는 분도 한국에서 챙겨 오세요!!

 

 

 

 

 

6. 이어폰

이어폰도 마찬가지로 비싸요!!!

기본 2만 원 이상입니다~

저는 이어폰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자주 사서 챙겨두고 사용했었어요.

독일도 저렴한 이어폰쯤은 팔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저렴한 이어폰은 정말 찾기 힘들었고

간신히 찾은 곳이 MINISO 제품이었습니다!!!

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사용한 지 2달도 안됐는데 벌써 한쪽이 안 들리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아는 지인이 한국에 갈 예정인데

올 때 다이소 이어폰을 부탁하려고 합니다ㅠㅠ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여유 있게 사 오세요!!

 

 

 

 

 

7. 공유기

공유기는 독일에서도 당연히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성능이 좋지 않아요~

느리거나 끊기거나..

한국은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좋지만

독일은 가격도 비싼 게 성능이 별로예요!!!

인터넷을 신청할 때 모뎀을 신청할 수도 있고

모뎀 대여비를 낼 수도 있지만

모뎀 대여비용이 아까우신 분들은 챙겨 오시고

나중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때

벼룩시장에 팔 수도 있습니다!!!

아!! 제가 사용하는 모뎀은 공유기가 탑재된 모뎀입니다~

O2 인터넷이죠ㅎㅎㅎ

저는 모뎀 대여비용을 매달 요금에 포함해서 내고 있는데요.

매달 4유로 정도 내고 있어요!!!

1년이면 50유로 정도로 한국돈 7 마원 정도입니다.

캐리어에 자리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고민해보세요~

*기숙사 생활하실 분들은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 있고

케이블이 있는 곳이 있고 각각 다릅니다!!

또는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 모델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꼭 참고하세요!!!!

 

 

 

독일은 8월 중순이지만 한국처럼 엄청 덥지 않아요~

저는 잘 때 이불을 덮고 잘 정도랍니다!!!

올해도 핸디 선풍기 가져온 걸로

여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ㅎ

독일에 계신 분들은 벌레 항상 조심하시고ㅠㅠ

한국에 계신 분들은 더위 조심하세요~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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