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 시 챙겨가면 좋을만한 한국 물건 2탄입니다~

소소한 생활용품 위주로 알려드릴 테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십니다~

Lass uns anfangen!!!

 

 

 

 

1. 속옷

독일은 면 재질의 속옷과 옷들은

비싸거나 품질이 안 좋기 때문에

여유 있게 챙기는 게 좋아요~

가격 대비 디자인 예쁜 속옷은 찾을 수 없답니다ㅠㅠ

한국의 백화점과 같은 갤러리아, 카데베에 가서

브랜드 속옷을 산다면 재질이 괜찮지만

중저가 브랜드를 이용한다면 품질은 기대할 수 없어요!!

한국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해도

디자인과 재질이 좋지만 독일에서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래지어 착용을 잘하지 않고

패드가 붙어있는 민소매를 애용하기 때문에

팬티만 20장 정도 챙겨 왔답니다~

속옷은 속옷망에 넣어 세탁하고 있어요!!!

세탁기가 한국과 다른 건지.. 석회수 때문에 그런 건지

세탁을 할 때마다 옷들이 망가지는 걸 느껴서

속옷망에 넣어 세탁과 손세탁을 번갈아 하고 있답니다!!!

세탁망도 다이소에서 한 개 구매해 오셔도 괜찮겠네요~

 

 

 

 

 

2. 양말

양말도 속옷과 비슷해요!!!

가격 대비 재질이 안 좋아요~

유니클로의 색색 양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독일에 오셔도 별 문제가 없지만

다양한 디자인을 애용하신다면 한국에서 많이 구매해오세요!!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기본 양말을 많이 사 오시고

겨울에는 수면양말을 추가로 사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발목양말 20켤레, 긴 양말 검은색 흰색 각 15켤레씩 사 왔는데

벌써 8켤레 정도는 버렸어요!!

빨래를 하고 나면 보풀이 생기고

재질이 너무 안 좋아져서 신고 다닐 수 없었거든요..

손빨래 하기에는 손이 너무 망가져서

속옷만 가끔씩 해주고 양말까지는 정말 무리예요!!!

여러 색을 애용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흰색 양말로 통일해서 여러 켤레 챙겨 오세요!!!

 

 

 

 

 

3. 수건

독일 수건 은근히 비싸요~

독일에 오면 이케아가서 이것저것 생필품 사실 텐데

그거 아세요???

이케아 제품 은근히 비싸답니다~

조금 비싼 거 사서 오래 쓰는 거 이해합니다!!

식기류는 괜찮은데 수건은 그냥 한국에서 챙겨 오세요ㅠㅠ

새로 사지 마시고 돌잔치, 동호회 등

이곳저곳에서 받아온 수건들로 챙겨 오세요!!!

어차피 세탁기에 몇 번씩 들어가면 또 버려야 해요ㅎㅎ

저는 9개 중 1개를 걸레로 쓰고 버렸는데요

확실히 세탁하고 나면 재질이 전보다 살짝 거친 느낌이 들어요!!

독일 수건은 한국처럼 보들하고 재질이 좋지도 않은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요!!

사람 손만한 핸드타월이 2유로 정도 합니다ㅠㅠ

새로 사서 오실 거면 4-5장만 챙겨 오시고

나머지는 여기서 사서 사용하세요!!!

자리 여유가 있다면 많이 챙겨 오시고요~

 

 

 

 

 

4. 백팩

백팩은 재질이 아니고 그냥 디자인 문제예요ㅎㅎ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는 게 제일 힘들어요!!!!

정말 찾다 찾다 위에 사진과 비슷한 백팩을 하나 구매했는데요.

가격이 56유로였답니다...ㅎㅎ

7만 원이 넘는 돈으로 좋은 브랜드도 아니었고..

그냥 가방만 잔뜩 파는 매장이었어요ㅠㅠㅠ

나는 좀 더 디자인이 예쁘고 밝은 색 계열에

데일리 백팩을 원했지만 정말 찾을 수 없었답니다!!!!

한국에서 독일 오기 전에 백팩 한 개 메고 오세요~

 

 

 

 

 

5. 에코백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정말 찾기 힘든 게

에코백이에요!!!!!

기본 에코백은 있어요~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은 넓은 에코백은 진짜 없어요!!

친구가 놀러 왔을 때 이곳저곳 다 찾아봤는데

결국 실패했네요ㅠㅠ

에코백은 크고 작고를 떠나 디자인도 별로입니다..

디자인 예쁜 에코백은 있긴 한 건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에코백ㅠㅠ

한국은 만원도 안 하는 가격에 예쁜 에코백을 찾는 게

정말 쉬운 일이지만

독일에서는 에코백은 많지만

예쁜 에코백은 찾기 힘들어요...

가격도 한국보다는 당연히 비싸다는 거!!!

부피도 작으니 데일리 에코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게

2-3개 정도 챙겨 오시는 게 어떨까요??

 

 

 

 

 

6. 선글라스

독일의 여름은 한국처럼 덥지 않아요!!!

한국처럼 숨도 못 쉬게 더운 날씨는 길지 않고

2주 정도로 짧고 그 외에는 더웠다 시원했다 들쑥날쑥 해요~

하지만 해가 긴 여름에는 덥고 안 덥고를 떠나

해가 정말 아플 정도로 뜨거워요.

해가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는 있는 게 좋아요!!!

저는 올여름 밖에 나갈 때는 얇은 가디건이나

얇은 남방을 꼭 챙겨 입고 선글라스를 썼어요!!!

외국인들이 여름에 선글라스를 왜 쓸까 싶었는데

확실히 이유가 있었네요~

얼마나 해가 강하겠나 싶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강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7. 필기도구

필기도구는 공책보다는 필기류를 챙기세요~

볼펜이나 샤프 사용 시 예민한 분이 아니라면

굳이 안 챙겨도 되겠지만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시거나

선호하는 mm 또는 잉크 종류가 있다면

한국에서 많이 챙겨 오세요~

독일은 필기용품이 한국처럼 품질이 좋지도 않고

다이소처럼 천 원에 여러 개를 살 수 있지 않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에게 나눠줄 선물 챙기실 거면

다이소가서 이것저것 사는 것보다

예쁜 펜 또는 향기 나는 펜 같은 거 선물하시면 더 좋아할 거예요~

아!! 샤프심이랑 지우개도 챙겨오시면 더 좋습니다ㅎㅎ

 

 

 

 

 

8. 텀블러

독일은 물은 유료인 거 아시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가지고 다녀요~

일반 페트병을 통째로 가지고 다니기도 하지만

겨울에 뜨거운 차, 커피 등을 가지고 다닐 때는

텀블러가 필요합니다~

독일 텀블러는 기본 2만 원 이상씩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매해오는 게 좋을 거예요!!!

스타벅스 텀블러는 굳이 사 올 필요 없이

독일 스타벅스에서 구매하시면 되고요.

위에 사진처럼 보온 텀블러 또는

그냥 저렴한 다이소 텀블러 한 개쯤 챙겨 오세요!!

 

 

 

 

 

9. 김

요거요거 진짜 많이 챙겨 오세요ㅠㅠㅠㅠ

독일 김.. 너무 비싸요!!!!!!!!

60g에 최저 4유로 정도..? 최저예요 최저!!!!

한국에서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김이

독일에서는 비싼 반찬이라 살 때 항상 고민해요ㅠㅠ

한국에서 반찬 없을 때 밥에 김을 싸 먹지만

독일에서는 그럴 수 없답니다....

부피도 얼마 차지 안 하기 때문에 많이 챙겨 오시면 좋아요!!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때도 좋답니다!!!

김은 꼭꼭 여유 있게 챙겨 오시길 바라요~

 

 

 

 

이후에 포스팅할 시리즈를 체크해봤어요~

5개 정도 더 포스팅할 것 같아요!!!

미용, 겨울, 안 챙겨 와도 될 것 등

유용한 정보이길 바라며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 기대해주세요~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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