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 시 챙겨가면 좋을만한 한국 물건 3탄입니다~

오늘은 미용용품 위주로 알려드릴 거예요!!!

미용용품 + 그 외 3개

총 10개 알려드릴 테니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십니다~

Lass uns anfangen!!!

 

 

 

 

1. 클렌징 폼

초기 정착 시 피부 관련 용품들은 꼭 챙겨 와야 합니다~

특히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필수죠!!

독일은 석회수기 때문에 수질도 한국과 다르고

무엇보다 많이 건조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폼클렌징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폼클렌징은

저렴하고 양 많은 폼클렌징입니다~

네이처 리퍼블릭 또는 어퓨 같은 저렴한 브랜드에서

양 많은 폼클렌징으로 한 두 개 정도 사 오세요!!

대신 세안 후 건조하지 않을 성분으로 사 오셔야 해요~

얼굴이 지성이신 분들도 물 자체가 건조하니

지성피부용으로 사 오시면 얼굴 땅기실 거예요.

단, 토너, 로션으로 커버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이 아무거나 싸고 용량 큰 것으로 가져오세요!!!!

독일에 오래 계실 분들은 한국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없으니

독일 제품으로 서서히 바꿔 가는 게 좋은데요.

쓸만한 독일 폼클렌징은 후에 포스팅할게요~

 

 

 

 

 

2. 토너, 로션

토너와 로션은 개인적으로 새 걸로 하나 또는 두 개 정도 챙겨 오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겨울용 로션과 여름용 로션을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용 하나, 여름용 하나 각 한 세트씩만 가져왔어요~

오랫동안 있을 예정이어서 빠르게 독일 화장품에 적응하려 했죠!!

사실 독일 오기 두 달 전부터 독일 화장품을 주문해서

적응기간을 거쳐서 좀 더 빠르게 한국 화장품과 작별할 수 있었답니다~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초반 정착 시 피부가 엄청 뒤집어질 거예요!!

좁쌀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많이 올라오죠.

석회수 때문에 그렇다고 많이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원래 세안 후 얼굴에 수건을 절대 대지 않고

바로 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낸 후 로션을 바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크게 뒤집어 진적은 없어요!!!

독일 화장품은 약산성 제품이 많기 때문에

피부에 세균 번식을 막아줄 수도 있고

가격도 한국 화장품에 비해 굉장히 저렴합니다.

처음부터 잔뜩 들고 오면 짐만 많아지니

너무 많이 챙겨 오지 마시고 독일 제품과 빠르게 적응하시길 바라요!!!

 

 

 

 

 

3. 마스크팩

독일에 마스크팩은 한국처럼 다양하고 저렴하지 않아요~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파는 마스크 팩이 아니더라도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길가다 보면 볼 수 있는

10+10 마스크팩 같이 저렴한 팩을 많이 가져오세요!!

마스크팩은 확실히 저렴한 걸 찾기 힘들었고

한국처럼 다양하지 않았답니다ㅠㅠ

이번에 Peel-off 팩을 사서 사용해봤는데

15분, 30분이 지나도 마르지 않아 떼어낼 수도 없었고

다시 세안을 했을 정도로 팩은 한국이 최고예요ㅠㅠ

평소에 화장솜으로 토너 팩을 자주 했었지만

너무 귀찮아서 마스크 팩을 하고 싶은데

한국처럼 저렴하게 많은 양을 구하기 어려워

다시 토너 팩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답니다!!!!!

평소에 팩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 오세요~

 

 

 

 

 

4. 코팩

아직까지 한국에서 파는 것과 같은 코팩은 못 봤어요!!!

초반에는 그냥 코팩 없이 살았는데

요즘은 너무 신경 쓰여 그냥 압출기로 짜고

모공축소 팩을 해주고 있어요ㅠㅠ

시원하게 빼주고 싶은데 그게 안돼서 좀 답답하네요...

평소에 녹여서 제거하시는 분들 말고

짜거나 코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여유분 챙겨 오세요!!

손으로 짜는 것도 가끔 한계 느낍니다..

가끔 계란 흰자로 코팩을 만들어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저처럼 강력한 코피지를 가지신 분들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실패했거든요ㅠㅠ

그냥 압출하고 모공을 다시 쪼이도록

관리하는 방법으로 살고 있답니다ㅎㅎㅎ

 

 

 

 

 

5. 여드름 압출기

저는 한국에서 피부과를 많이 다녀봤어요!!

피부과는 정말 비싸고 다닐 때만 피부가 좋아지고

그 뒤로 다시 원상 복귀된달까요??

저도 나름 예민 피부라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하루에 한 번 이상 세안을 안 하면 뾰루지가 무조건 나요.

독일에서는 피부과를 갈 수도 없기 때문에

고민하다 여드름 압출기를 챙겨 와 셀프 관리를 해보니

효과가 있었어요.

대신 저는 압출기뿐 아니라 알코올 솜, 란셋 같은 뾰족한 기구도 가져왔어요~

란셋은 일회용이라 매번 사서 사용하기 돈 아까워서

위 사진과 같이 생겼지만 끝은 아주 뾰족한 기구로 사 왔죠~

알코올 솜은 독일 인터넷, 약국에서도 판매하지만

초기에는 필요할 것 같아서 조금 챙겨 와서 사용했어요!!!

알코올 솜 온라인 구매 시 100매 2유로 정도 합니다~

알코올 솜으로 기구와 압출 부위를 소독하고 핀셋으로 살짝 찔러

압출해주고 다시 소독하면 됩니다!!

손으로 짜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한 번씩 압출해주면 여드름이 더 안나는 느낌이라 추천드려요~

 

 

 

 

 

6. 여드름 패치

여드름 패치는 평소에 하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안 하고 다녔는데

남들 말에 휩쓸려 사 왔는데 전혀 쓸모가 없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사용하고 다녔던 분들은

독일 와서도 잘 사용하고 무엇보다 독일은 비싸다고 하네요!!

독일은 여드름 패치와 메디폼 같은 습윤밴드가

한국처럼 저렴하지 않아요.

저는 발 뒤꿈치가 자주 까지기 때문에

습윤밴드는 필수라 한국에서 잔뜩 챙겨 와서 아직까지도 사용 중입니다!!

저는 여드름 패치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큰 뾰루지가 나면 사용하는데

하루 만에 안에 있는 고름이 흡수되는 미라클을 경험하고

가져온 제 자신을 칭찬했답니다ㅎㅎㅎㅎ

 

 

 

 

 

7. 여드름 연고

이건 제 개인적으로 강추예요!!

사실 피부과를 가도, 화장품을 바꿔도

날 여드름과 뾰루지는 나더라고요..

한국에서 피부과를 안 다니게 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여행 시 무조건 챙겨가는 아이예요!!!

뾰루지가 날 것 같은 자리, 뾰루지가 난 자리

소량 발라주면 정말 빨리 가라앉아요ㅠㅠ

근데 주의하실 점은 초기에는 정말 강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고 간지럽거나 따가웠어요.

지금은 적응됐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고

예민할 땐 톡클리어를 바르고 후시딘을 발라주고 있어요.

2.5%, 5%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무조건 2.5%로 사용하세요~

가끔 스트레스로 피부 뒤집어질 때 사용하는데

역시 효과는 짱이랍니다!!!!!

톡클리어가 아니더라도 여드름 연고는 꼭 챙겨 오세요~

 

 

 

 

 

8. 음악 어플

독일은 토렌트, 불법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저작권, 불법에 엄청 엄격한 나라예요!!!!

그렇기 때문에 음악 어플 하나쯤은

한국에서 정기결제해오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멜론을 4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합법적인 방법이 아닌 루트로 다운로드 시

벌금 우편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어로 된 음악이나

영화는 다운해도 걸리지 않는 것 같지만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점 꼭 참고하세요~

 

 

 

 

 

9.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는 핸드폰에도 USB에도 담아오세요~

1년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저는 한국 핸드폰을 해지하고 와서

본인인증할 때 공인인증서로 했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게 될 때 아주 편했답니다~

은행은 초반엔 공인인증서가 있어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1년이 지나 카카오 뱅크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학교 지원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공인인증서가 어디에 필요할지 모르니

꼭 USB 넣어서 가지고 오시는 걸 추천해요!!!!!

 

 

 

 

 

10. 해외 결제

해외에 나갈 때는 무조건 하셔야 하는 거예요!!!

바로 해외 결제 풀고 오기, 해외거래 등록 및 해지

제 친구도 이번에 독일에 놀러 올 때 해외 결제를 안 풀고 와서

열심히 제 카드고 긁고 다녔다죠ㅠㅠㅠ

해외에서 결제 또는 계좌이체 등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은행 어플을 통해 풀고 오셔야

나중에 어플 받아서 IP주소 우회해야 하는

골치 아픈 일이 없을 거예요!!!

당장 결제를 해야 할때, 당장 계좌이체를 해야할 때를

대비해서 미리 체크하고 오세요~

 

 

 

 

독일 유학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유학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가실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해당이 안 되는 분들은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니까요!!!

조금이라도 짐을 덜고 가볍게 가는 게 제일 좋으니

참고만 하는 거 잊지 마세요!!!

 

*우체국에서 독일로 택배 보낼 때 1킬로에 만원 정도 한답니다~

정말 중요한 것 이외에는 택배비용보다

독일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