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좋은 위험한 동네 또는

주의해야 할 동네에 대해 추가로 알려드릴 거예요.

마찬가지로 제가 베를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베를린에 있는 지역만 알려드릴 겁니다.

2탄 바로 시작할게요~​

Lass uns anfangen!!!

1. Hermannolatz (헤어만플랏츠)

여기는 제발 가지 마세요... 터키인 밀집지역입니다.

진짜 90%가 터키 사람일 정도로 어마무지해요..

동양인이 저 포함 10명 이내였는데

지나갈 때마다 엄청 쳐다보고

해가 지니까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녁 10시 이후에 우반을 탈 수 없는 상황에

헤어만플랏츠에서 할 수 없이 버스를 탔었는데

무리 지어있는 집단이 너무 많았고

엄청 쳐다보길래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싶어

택시를 타고 집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ㅠㅠㅠ

하지만 터키 상점이 밀집해 있어 엄청난 과일들을

보고, 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2. Kreuzberg (크로이츠베르크)

이곳도 터키인 밀집지역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녁에는 가본 적 없지만

식사 약속이 있어 갔을 땐 그래피티가 엄청 가득했고

예술적이지만 조금 허름한 동네긴 했습니다.

베를린에 살면서 흑인을 본 적은 있지만

보다 터키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여기에서는 흑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이국적인 가게, 식당 등을 많이 볼 수 있고

역시나 저녁에는 위험하겠다 싶은 곳이었네요.

독일 친구에 의해 알게 된 정보는

이곳이 마약거래 밀집지역이라고 합니다...

인종 다툼도 꽤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 Alexanderplatz (알렉산더플랏츠)

알렉산더플랏츠는 유명한 관광지임과 동시에

핫한 곳이 밀집되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케셔막트와 아주 가깝죠

하지만 이곳은 특히 관광객들에게 주의해야 할 지역입니다.

광장에 무리 지어 앉아있고

동양인들에게 인종차별 및 시비를 건다거나

빈번한 소매치기가 일어난다거나

자잘하다면 자잘한 범죄가 끝없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관광지에 사람도 많지만 해가 질 때 즈음에는

정말 조심해서 다녀야 하는 곳입니다.

유명한 관광지역 중 하나기 때문에

위험지역이지만 집값은 높기 때문에

월세는 비싸지만 단기로 지내실 분들은

알렉산더플랏츠는 조금 피하시고

차라리 포츠다머플랏츠 쪽으로 묵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그 외

Marzahn, Lichtenberg, Hellersdorf

위 세 곳은 서로 붙어있는 지역이에요~

이곳은 동독 중 가난한 동네에 속하기 때문에

우범지역으로 말들이 오가곤 한답니다.

베를린의 동독 또는 가난한 동네들이 위험하지만

대신 저렴하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이 꽤나 살고 있어요.

위 세 곳 중 Lichtenberg (리히텐베르크)는 그나마 중심가와

가까운 편이지만 나머지 두 곳은 참 멀어요..

동독 사람들은 발음도 조금 강하고

사투리도 조금씩 섞여있기 때문에

간혹 집주인과 소통하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답니다!!!

 

 

사실 베를린의 동독 쪽에 우범지역이 많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핫한 지역도 동독에 많아요!!!!

베를린은 클럽으로도 유명한데

클럽도 서독보다는 동독에 좀 더 밀집되어있죠~

재미를 추구하신다면, 저렴한 동네는 원하신다면

동독도 피하지만 마시고 한번 고려해보세요ㅎㅎ

 

저는 동독이지만 독일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 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조용한 걸 좋아하지만

가끔은 너무 지루한 느낌이 있어

내년 초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가려고 계획 중이에요!!!

 

독일은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는 것보다는 쉽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다음에 집 구하는 방법도 포스팅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추운 베를린에서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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