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독일 정착 시 또는 독일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위험한 동네 또는
주의해야 할 동네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제가 베를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베를린에 있는 지역만 알려드릴 겁니다~
Lass uns anfangen!!!
1. Wedding (베딩)
베딩은 서독이지만 서독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에요.
이 전 한인마트 포스팅에 적어 놓은 Atti(아띠)라는 마트도
베딩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베딩 내에서도 Triftstrsse, Sparrstrsse, Lynarstrsse
이 세 곳이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범죄가 빈번하다고도 합니다.
사실 제가 직접 가본 베딩은 해가 진 후부터 위험한 느낌을 받았어요,
서독이지만 저렴한 편이고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한국인들을 쉽게 보고 만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터키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이점이 걸리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Neukölln (노이쾰른)
노이쾰른은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편이에요.
제가 사는 곳은 노이쾰른과 가깝지만 독일인이 90%인 지역이에요.
노이쾰른이 뜨고 있다는 말을 듣고 친구와의 약속 장소를
노이쾰른으로 정한 적이 있는데요.
저녁에 엄청 무서웠어요..
해가 지고 나니 역 근처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역 앞인데도 가게도 많지 않고 뭔가 한적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고
주위가 밝은 느낌이 아니라서
해가 진 후 친구가 위험하다며 버스를 같이 기다려줬어요.
뜨고 있는 지역이라고 하지만 경험상 놀 곳도 볼 것도 없었고
두 번은 안 갈 동네라서 솔직히 비추천합니다.
"터키인 밀집지역입니다!!!"
3. Mitte (미테)
미테 지역은 솔직히 위험한 동네는 아니에요~
미테라는 말 자체가 중심이라는 뜻이고
미테에는 포츠다머 플랏츠, 체크포인트 찰리, 위에 베딩 등이 포함돼요.
미테를 반으로 나눠 아래쪽은 관광지 밀집지역입니다.
베딩은 말씀드렸으니 다른 곳을 알려드릴 건데요.
중앙역입니다.
이곳은 관광객들과 유학생 등 큰 짐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내부는 복잡하고 야외는 한산하지만 버스, 트램 정류장이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어렵기 때문에
큰 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우왕좌왕하다
소매치기당하기 딱 좋습니다!!!!
이곳은 초창기 베를린에 오셨을 때 짐이 많다면
꼭 주의하셔야 해요~
위에 알려드린 3곳은 베를린 내에서 우범지역으로 많이 알려진 동네예요.
실제로 세 군데 다 가보았고
해가 지기 전, 후 둘 다 가봤어요.
세 군데 다 해가 진 후에 가는 건 비추하지만
그중에서도 베딩은 제가 처음으로 약쟁이들을 본 곳이라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ㅠㅠㅠ
다음 편은 제가 직접 가보고 위험하다고 생각된 곳을 알려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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