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LA DAY입니다.

오늘은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보증서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슈페어콘토는 한 번에 큰 금액을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겐 많이 부담되는 방법입니다ㅠㅠ

그래서 재정보증서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Lass uns anfangen!!!

 

 

재정보증서란?

독일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보증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독일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숙박비

- 생활비

- 질병으로 인한 치료 또는 간호는 받아야 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

- 자국으로 돌아가야 할 경우 발생하는 경비

 

원칙적으로 독일에 소득이 있는 사람만 재정보증인이 될 수 있지만

외국인청(독일)에서 요구하는 경우에 한해서

자국(한국)에 소득이 있거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재정보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재정보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독일에서 한국으로 요구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외국인청에 가셔서 비자 신청 테어민을 한 후

재정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서면 요구서를 써달라고 요청합니다.

 

외국인청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한국법이 바뀌어

재정보증서 발급이 안된단 걸 모르기 때문에

직원에게 한국에서 더 이상 재정보증서 발급을 할 수 없으니

이곳에서 재정보증 서면 요구서를 받아

한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서면 요구서는 따로 양식 없이 암트직원 재량에 따라 써줍니다.

비용은 지역마다 받는 경우도 있고 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외국인청에서 발급받은 재정보증 서면 요구서,

여권 사본, 거주지 등록증, 학생증 또는 어학원 등록증을

보증인에게 보냅니다.

 

자 그럼 서류들은 우편으로 보낼까요?

아닙니다.

원본이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서류를 스캔해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3. 프린트한 스캔본 서류, 그 외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보증인이 직접 주한 독일 대사관에 방문합니다.

 

 

보증인 구비서류

 

-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 근로소득 원천 증명서(직장인) / 소득원 증명서(자영업자)

 

- 최근 6개월간 매달 350만 원 이상 입금된 통장 원본 또는 사본

(마이너스통장 해당 안 됨)

*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 금액이나 보유잔고가 충분하여야 하며

피보증인의 독일 체류 예정 기간도 심사에 반영됨.

 

- 최근 6개월간 여유 잔고 200만 원 이상 들어있는 통장 원본 또는 사본

(적금 또는 정기예금 인정됨)

 

- 수수료 25유로

(당일 환율 적용 원화로 지불)

 

-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보증인이 받은 모든 서류들을 다시 독일로 보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원본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우체국에서 직접 보내셔야 합니다.

 

 

- 독일인이 재정보증을 설 경우 보증인이 직접 외국인청에 가서 서명을 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는 외국인청 담당 직원에게 메일로 문의해 받을 수 있습니다.

6개월 월급명세서, 세금 내역, 통장 잔고 등

보증인이 서류에 서명하면 재정보증이 완료되며

재정이 확실할수록 비자 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후에 비자 연장 또는 비자 변경 시 재정보증 유효 여부를 보기 위해

재정보증인이 본인을 실제 지원하는 확인 서류를 가져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장 거래내역, 동거로 인한 집세 면제 등

 

 

 

 

그 외 추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 재정보증서를 내더라도 비자청 직원에 따라

슈페어콘토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재정보증을 거부하고 슈페어콘토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보증인은 꼭 부모나 배우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예: 친척, 사돈, 팔촌, 엄마 친구 등)

*다만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거나 발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땅문서 또는 집문서 등 많은 재산을 증명하는 서류도 같이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추가 사항은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독일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

정말 직원마다 다 다르고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재정보증보다는 슈페어콘토가 비자를 받는 데에

더 쉽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재정보증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LALA 한 DAY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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